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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尹대통령 “이재용 사면? 일절 언급 안하는 게 원칙”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광복절 사면과 관련해 “과거부터 사면문제에 대해서는 사전에 어떤 범위로 한다든지 일절 언급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 부회장에 대한 사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간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운 만큼 주요 기업인이 사면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재계는 특히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다가 가석방으로 풀려난 이 부회장의 사면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특별사면 대상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도 많다. 여권은 윤 대통령 당선 직후부터 이 전 대통령을 사면해야 한다고 꾸준히 주장해왔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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