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이병헌이 아들과 미국 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병헌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니버설 스튜디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병헌은 아들 준후 손을 잡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테마파크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거닐고 있는 모습이다. 더운 날씨에 두 사람은 비슷한 디자인의 모자를 쓰고 일상의 여유를 즐기고 있다.
누리꾼들은 "사진 좋네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사진은 이민정 씨가 찍은 건가요?", "뒤태도 닮은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병헌은 지난 2013년 배우 이민정과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이병헌은 다음 달 3일 개봉하는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테러 용의자가 탄 비행기가 비상 착륙을 선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배우 전도연 송강호 김남길과 호흡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