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KB캐피탈이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의 내 차 관리 서비스인 ‘내차고’ 서비스를 개편했다.

KB차차차의 차량관리 서비스인 ‘내차고’ 서비스는 차량번호 입력만으로 내차시세, 리콜정보, 정기검사, 보험정보, 사고이력 등 차량 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개편은 ‘내차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 증대와 서비스 확장이 용이하도록 UI(User Interface)를 개편했다는 게 KB캐피탈 측의 설명이다.

기존 세로형으로 길게 보여줬던 UI 구조를 그룹별 세부 화면으로 나타내 소비자들의 직관성과 사용성을 개선했고, 향후 늘어나게 될 타 서비스와의 연동 및 제휴 등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반영했다.

또 ‘내차고’에서 차량 관리부터 구매까지 차량관리 카 라이프 사이클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UX(User Experience)를 선보이고, 내 자산 기반의 합리적인 차량 구매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도록 ‘내차 구매’ 메뉴 연결성을 강화했다.

KB차차차에 등록돼 있는 매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동일 매물 평균 보유기간 대비 내가 보유하고 있는 차량 연령이 어느 정도의 연령대에 위치하는지 알 수 있는 라이프 사이클 그래프를 제공하고 차량 연령에 맞는 관리법을 알려준다.

티맵 운전점수 데이터를 연동해 나의 운전 점수를 기반으로 KB차차차 플랫폼 룰렛 이벤트 참여권과 금융 혜택도 차등 부여한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향후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함은 물론 내차 관리의 처음부터 끝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토탈 카 라이프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B차차차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