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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NH디지털 매니저’ 출범식 개최
고령층·농업인 대상 디지털금융 교육 전담
조소행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가 18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NH디지털 매니저' 출범식에서 임직원 및 'NH디지털 매니저'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농협중앙회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농협 상호금융은 18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디지털 소외계층 교육 전담인력인 ‘NH디지털 매니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NH디지털 매니저’는 총 11명으로, 앞으로 지역별로 고령층·농업인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찾아가 현장 교육에 나선다.

대표로 위촉 소감을 밝힌 충북 지역 담당 김현정 매니저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사회 구성원 간 디지털 역량 격차 해소에 일조하는 데 자긍심을 갖고, 우리 사회 누구나 디지털금융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소행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든 고객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금융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최근 금융기관의 연이은 지점 폐쇄로 금융서비스 이용의 어려움, 디지털 수준 격차 등 사회적 문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촌 등 디지털금융 소외지역의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지역금융기관인 농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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