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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라노에 간 경과원, 어떤 보따리 풀었나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양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12~14 이탈리아 밀라노 로피에라 전시장에서 열린 ‘밀라노 우니카 섬유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밀라노 우니카(Milano Unica) 섬유전'은 프랑스의 ‘프리미에르 비종(Premiere Vision)’과 더불어 유럽 섬유 전시회의 양대 산맥 중 하나로, 이번 전시회 역시 유럽 전 지역에서 온 바이어와 관람객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경과원은 코트라에서 주최하는 한국관에 양주시 공동관을 마련하여 양주시 섬유 기업 14개 사의 420여 점의 섬유 샘플 원단을 전시, 대행상담을 진행하였다. Guess, Murphy&Nye, HUGO BOSS, HERNO 등 세계적인 브랜드 바이어가 양주시 섬유제품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3일 동안 진행된 전시회를 통해 850만 불의 상담실적과 270만 불의 계약 상담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경과원 관계자는 이번 '밀라노 우니카 섬유전'을 통해 경기도 섬유 원단의 유럽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었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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