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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 수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중앙합동점검 실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연합]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행정안전부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등과 함께 장마철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관계기관-민간 합동점검을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 지역 119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이번 점검에 앞서 지난 6월부터 각 지자체별로 관내 우려지역 5602개소에 대해 점검을 별도 실시했으며, 이번 점검은 각 시도별로 선정된 표본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점검 내용은 장밧비로 인한 방재시설 이상 유무, 산사태 우려지역 땅 밀림 점검, 저지대 및 상습침수지역 내 주민대피 계획 점검, 하천 유역 모니터링 등이다. 또 민간전문가 및 이장 등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점검을 실시해 주민 스스로의 경각심도 고취한다.

점검 결과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8월 초까지 시도별 조치계획을 수립, 신속히 보완할 예정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반복적으로 비가 내리는 장마철에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위험지역에 대한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중앙합동점검을 통해 호우 대비 태세를 점검, 보완하고 국민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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