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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7년 걸친 ‘K-뷰티’ 트렌드 한 권에…아모레퍼시픽, ‘유행화장’ 프로젝트 전개
77년 쌓은 뷰티 자산 재해석
‘유행화장’ 프로젝트 전개
‘유행화장’ 단행본 [아모레퍼시픽 제공]
유행화장 숏폼 콘텐츠 갈무리 [아모레퍼시픽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77년간 축적된 한국의 뷰티 데이터가 응축된 단 한 권의 큐레이션 책이 출간된다. 시대를 풍미한 화장 트렌드부터 뷰티 역사, 당시 시대관, 인터뷰까지 담겼다. 한국 화장의 흐름이 단순하게 나열된 ‘딱딱한 백서’가 아닌, 일러스트와 겹겹의 콜라주로 풍성하게 그려낸 큐레이션 집약서에 가깝다.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방대한 뷰티 자료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요즘 시대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로 풀어낸 프로젝트 ‘유행화장’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45년 창립 이후 무려 77년간 쌓아온 뷰티 헤리티지를 담은 콘텐츠 프로젝트다.

아모레퍼시픽은 각 시대별 화장을 통해 여성들이 자신을 어떻게 사랑해 왔는지 되돌아보고, 그 시대의 얼굴을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를 통해 각 시대를 살아간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대표 콘텐츠인 유행화장 단행본에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특정 시대를 풍미한 유행화장을 통해, 그 시대를 살아간 여성들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과 모습이 담긴다. 각 시대별 역사와 가치관, 기호 스타일 등이 ‘라이브 러브(Live Love)’라는 주제로 전개된다.

유행화장 단행본은 라이프 디자인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에서 가장 먼저 공개된다. 알림 신청은 이날부터 31일까지 가능하다. 본 펀딩은 내달 1일부터 12일간 진행된다.

유행화장 인스타그램 계정과 아모레퍼시픽 기업 유튜브 채널에도 이날부터 유행화장 영상 콘텐츠가 게재된다. 영상에는 1960년대, 1980년대, 현재의 주인공들이 각 시대를 대표하는 메이크업과 함께, 각각의 메이크업이 그 자체로서 매력적이고 아름답다는 의미가 담겼다.

앞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유행화장 프로젝트를 통해 숏폼(짧은 영상), 웹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각 시대 화장 관련 에피소드와 아모레퍼시픽만의 문화자산을 담은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선보일 방침이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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