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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락산~중랑천 일대 역세권 복합개발 추진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경기북부 연계 생활권 중심으로
수락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중랑천 일대 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 역세권 복합개발을 유도해 경기북부지역과 연계한 생활권 중심의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열린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수락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노원구 상계동 1132-9 일대 면적 7만㎡의 수락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수락산역의 역세권 중심부로 경기 의정부에서 서울 시내로 진입하는 서울시 동북방면 초입부다.

이번 재정비안은 자연녹지지역으로 존치된 5개소 특별계획구역의 합리적 토지이용계획을 위한 개발지침과 수락산~중랑천의 통경 확보를 위한 저층부 건축선 후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자연녹지지역을 준주거지역~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해 전략적 개발을 유도한다. 또 역세권 복합개발로 생활권내 필요한 서비스시설을 확충하고 대규모 인구유입이 기대되는 판매·업무·문화 시설과 1층 가로활성화 용도를 권장하는 등 지구중심기능을 강화하도록 계획했다. 김은희 기자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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