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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 다둥이네 가족 보금자리 찾았다
[안양시 제공]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네자녀가 자라는 ‘다둥이가족’ 서모씨(40)가 12일 안양‘다둥이네 보금자리’주택 첫 입주 주인공이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권세연 LH경기지역본부장이 지난 3월 무주택 다자녀 가정을 위한 주택보급 협약에 따른 첫 결실이다.

‘다둥이네 보금자리’주택에 12일, 4자녀 가족이 입주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서모(40)씨 가족이 입주한 다둥이네 보금자리 주택은 공급면적 71㎡에 방 3개, 화장실 2개가 있다. 인근에 초등학교와 병목안 시민공원이 있어 아이들이 거주하기 좋은 주거 환경 또한 갖췄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다둥이네 보금자리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모두 지원한다. 서씨 가족이 입주한 주택의 보증금은 1700만원이고, 임대료는 46만원이다.

서 씨 가족은 안양시가 지원하고 LH가 공급하는 다둥이네 보금자리지원 사업 제1호 입주자이고 순차적으로 8월까지 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올해 다둥이 가족 10가구를 지원하기로 한 가운데 추가 입주할 두 가구를 공고할 예정이다.

다둥이네 보금자리 주택은 4인 이상의 미성년 자녀를 키우는 무주택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다. 임대 기간은 2년이고, 재계약을 9차례 할 수 있어 최장 2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입주자는 관리비만 납부하면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서 씨네 가족의 다둥이네 보금자리 1호 입주를 축하한다. 무주택 다자녀 양육의 안정된 주거 환경을 제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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