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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자연아 놀자!’ 운영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문성진)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8월 19일까지 특별 프로그램 ‘자연아 놀자!’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사회적 관심이 지속되는 ‘자연보호’, ‘환경’ 등을 주제로 ▷나무 탐구 생활 ▷동식물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 말하는 그림책 △두 개의 DMZ △말랑말랑 흙과 알록달록 이끼가 만났어요 ▷ 앗! 공룡이다▷컬러풀 정글 그리기 등 8개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나무 탐구 생활’은 초등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8월부터 진행되는 3주차 프로그램으로, 8월 1일(월)까지 사전 접수를 진행한다. 상갈근린공원을 탐방하며 나무의 역할을 생각해보고 그림책 읽기와 미술활동을 하며 환경 감수성을 높일 수 있다.

‘동식물과 함께하는 보드게임’은 4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권장하는 프로그램으로, 평일 2회차에 방문했을 때 참여할 수 있다. 자연과 환경을 소재로 한 보드게임을 하고 함께 비치된 도서를 읽어볼 수 있다.

‘말하는 그림책’은 3~5세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주말 15:00, 16:00에 진행한다. 동화구연 지도사와 그림책을 읽으며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두 개의 DMZ’는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매일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획전시실에서 태블릿 형태의 동식물 가이드(고라니, 금강초롱꽃, 두루미)와 미션을 해결하며 디엠지(DMZ)를 보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공간으로 만들면서 비무장지대에 대해 즐겁게 알아볼 수 있다.

‘말랑말랑 흙과 알록달록 이끼가 만났어요’와 ‘앗! 공룡이다’는 5세 이상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각각 주중, 주말에 3층 에코 아틀리에에서 진행한다. 옹기흙을 사용해 멋진 화분과 공룡을 만들 수 있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주말 프로그램인 ‘앗! 공룡이다’에서는 직접 만든 공룡이 빛을 받아 그림자로 표현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컬러풀 정글 그리기 프로그램’은 5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일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멸종 또는 멸종위기에 놓인 야생동물들을 알아보고 동식물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제거하며 미디어 인터랙티브 활동(컬러링, 스캐닝, 터치)을 할 수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어린이들이 박물관에서 경험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들이 자연 환경을 대하는 올바른 가치관과 감수성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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