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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콘텐츠 전문가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시가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산업 전문가 육성을 위해 적극 나선다.

서울시는 13일 게임, 애니메이션, 특수효과 등 콘텐츠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컴퓨터그래픽(CG)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가상공간 제작자 양성 교육, 콘텐츠 기업 현장에서 실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운영, 전문인력을 필요로하는 기업과 일자리 매칭 등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서울시는 애니메이션, 특수효과 등 컴퓨터그래픽(CG) 관련 분야에 게임엔진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가상공간 제작자 양성 교육 2기 참여자’를 1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5명 모집한다. 그래픽, 3D 등 콘텐츠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만 30세 이하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콘텐츠 전문기업에서 인턴십을 쌓을 참여자 32명도 모집한다. 서울시 거주 또는 서울시 소재 특성화고 등 졸업(예비)생, 39세 미만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취업지원부터 기업과의 일자리 매칭도 지원한다. 서울시는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과 취업 준비생 간의 미스매칭을 없애기 위해 기업의 대표, 부사장, 본부장 급이 직접 멘토로 참여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은용경 서울시 미디어콘텐츠산업과장은 “트렌드에 민감하며 급변하는 콘텐츠분야의 특성을 고려하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직무를 발굴하고, 현장형 맞춤교육 교육을 통해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할 것”이라며 “콘텐츠 기업이 필요로하는 인재와 경쟁력있는 구직자를 서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미스매칭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산업 경쟁력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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