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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중학생 대상 1일 공무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울 중랑구 중학생이 옥상텃밭 작물 따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중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중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현장직업체험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 현장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직업 체험활동을 하며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진로 교육과정이다. 올해 말까지 지역 8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1일 공무원 체험’을 운영해 학생이 구청에서 공직분야를 구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시안전과, 도시농업과, 공원녹지과, 민원여권과, 보건소 등을 방문해 학생이 담당 멘토공무원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참여 학생은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 견학 ▷옥상텃밭 작물 따기 체험 ▷청사 정원 관람 ▷민원여권과 등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현장직업체험에 제약이 많았지만 올해부터는 청소년이 더 다양한 직업체험을 현장 중심으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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