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화성시문화재단(대표 김종대)은 동탄복합문화센터 전시실(동탄아트스페이스 및 동탄아트스퀘어)에서 오는 1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여름방학 기획전시 ‘COSMOS : into the sea’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 해양생태계를 주제로 한 설치 작품 전시를 선보여 현대 미술 감상과 더불어 심화되는 기후위기를 되돌아보고, 나아가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STUDIO 1750(김영현, 손진희)과 이병옥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변화된 미래의 바다 모습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체의 모습을 설치 작품으로 구현해 보다 생동감 있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시를 더 재미있게 관람하고 보다 능동적으로 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시기간 동안 상설 및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시기간 동안 버려진 재활용품을 활용해 관람객이 직접 작품을 창작하고 전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시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