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파주)=박준환 기자]파주시(시장 김경일)는 ‘2022년 청년 창업자 임대료 지원사업’ 하반기 참여자 16명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파주시에 사업장을 운영하는 창업 청년(만 19~34세)에게 6개월간 임대료 50%(월 최대 50만원)를 보조해 창업 초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했다.

하반기 사업에는 총 22명 청년 창업자가 지원,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등을 거쳐 참여자를 선발했으며, 선발된 참여자는 이달부터 지원금을 지급받는다.

올해 지원 인원은 상반기 7명, 하반기 16명 등 총 23명으로 기존 10명에서 2배 이상 확대해 선발했으며, 지원금액도 1인당 최대 24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김경일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창업을 시작한 청년들이 창업 초기 경영난을 극복하고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청년 중심의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