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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니엘 서울, 아트 호캉스의 끝판왕 '셰퍼드 페어리 프라이빗 도슨트' 패키지 출시
29~30일 회당 20팀 한정
시그니엘 서울과 프라이빗 도슨트 패키지를 기획한 글로벌 아티스트 셰퍼드 페어리의 작품 '오픈 마인드, 버전 1(Open Minds, Version 1)' [롯데호텔 제공]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아티스트가 호텔에서 직접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는 아트 호캉스의 끝판왕 상품이 나와 주목된다.

시그니엘 서울은 7일 세계적인 아티스트 셰퍼드 페어리(Shepard Fairey)를 앞세운 ‘셰퍼드 페어리 프라이빗 도슨트’ 패키지를 선보였다.

셰퍼드 페어리는 지난 2008년 당시 미국 대선 후보였고 이후 당선이 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초상화 포스터 ‘희망(HOPE)’ 등으로 고정팬이 많은 글로벌 아티스트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의류 브랜드 '오베이(OBEY)'의 창립자로도 유명하다.

패키지에는 객실 1박과 롯데뮤지엄에서 셰퍼드 페어리가 직접 메인 작품을 설명해 주는 프라이빗 도슨트(2인) 혜택으로 구성됐다. 특히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는 패키지 고객만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과 30일 총 2회에 걸쳐 선착순 20객실 한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셰퍼드 페어리의 작품 설명이 끝난 후에는 개별적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진다.

이 패키지는 오는 31일까지 투숙할 수 있으며, 가격은 69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이번 전시는 예술을 넘어 하나의 문화 코드로 자리잡은 아티스트 셰퍼드 페어리의 최대 규모 기획 전시로, 오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롯데월드타워 7층 롯데뮤지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롯데호텔은 이번 패키지 상품을 시작으로 셰퍼드 페어리와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색다른 아트 호캉스 기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호텔에 머무는 것을 넘어 시그니엘 서울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의 가치를 높이고자 이번 패키지를 준비했다”며 “세계적인 아티스트와의 만남을 통한 감동과 여운, 시그니엘 서울에서의 특별한 휴식으로 삶의 활력소가 되는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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