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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EZ손보 출범… “일상 리스크 관리 플랫폼 될 것”
신한, BNP카디프손보 인수해 새출발
자동차 할부금 신용보험 출시
[사진=신한EZ손해보험(사장 강병관)은 5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EZ손해보험 본사에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강병관 사장 및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EZ손해보험 공식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조 회장이 신한EZ손해보험 임직원들에게 격려사를 전달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지난달 인수한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이 ‘신한EZ손해보험’이란 사명을 달고 신한의 16번째 자회사로 공식 출범했다.

신한EZ손해보험은 5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EZ손해보험 본사에서 조용병 신한그룹 회장, 강병관 사장 및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EZ손해보험 공식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출범식에서는 신한그룹의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는 의미로 조 회장이 신한EZ손해보험 임직원들에게 직접 신한 배지를 달아주는 행사가 진행됐다. 조 회장은 또 사무실을 순회하며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진정한 신한의 일원이 됐음을 축하했다.

조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신한EZ손해보험의 공식 출범은 ‘디지털’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보다 가치 있는 삶을 ‘연결’하고자 하는 신한금융의 새로운 노력을 의미한다”며 “‘EZ’(easy, 쉬운)라는 새로운 사명은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이라는 그룹의 비전을 담은 만큼 고객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로 시장의 규칙을 새롭게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사장은 “신한EZ손해보험을 고객의 실생활과 금융을 보다 쉽고 빠르게 연결하는 일상생활 리스크 관리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한EZ손보는 출범과 동시에 신용보험 상품인 ‘행복두배대출상환보험’을 선보였다.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사망 또는 50% 이상의 후유장해 시 자동차 할부금을 대신 상환하는 것이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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