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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테우스자산운용, 판교 제1차 테크노밸리 실리콘파크 매입 추진
메테우스자산운용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메테우스자산운용은 판교 제1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오피스 자산인 실리콘파크의 매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실리콘파크는 BBD 핵심입지인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1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하며, 대지면적 7391.30㎡, 연면적 5만4674.95㎡에 지하 4층~지상 9층 규모로써 2012년에 준공을 완료했다. 건폐율은 59.82%로 인근 빌딩 대비 높은 수준이며, 용적률은 421.35%다.

임차인은 바이오 및 반도체 상장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연구장비를 다수 보유한 임차인 특성에 맞게 하중 특화설계가 되어있어 입주사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실리콘파크는 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바로 인접해 있어 교통환경 또한 우수하다. 인근에는 삼성중공업 R&D센터, 솔브레인, SK C&C 캠퍼스 등이 있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은 2018년 활동을 시작한 자산규모 2.3조원의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이다.강남 지역 내 오피스 실물펀드, 광주 물류센터 개발, 분당 오피스 밸류애드, 개발사업 초기 사업비 투자, 복합리조트 PF 등 다방면의 부동산 관련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메테우스자산운용 투자운용부문 김정현 대표는 “금리 인상으로 투자 난이도가 높아지는 현 상황에서 입지가 우수한 건물 위주로 옥석가리기가 진행되고 있으며, 본 실리콘파크 자산은 우수한 교통환경과 빌딩 인프라로 투자매력도가 높은 건물”이라고 말했다.

또한 “판교는 오피스 공급이 제한적으로 현재 공실률이 0%이며, 임차 수요가 많아 권역 자체적인 경쟁력이 우수하다”며 “특히 본 자산은 전용 코어를 보유하여 임차인이 코어 내 화장실과 엘리베이터 3대를 전용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용 사옥처럼 활용하는 등 활용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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