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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 이달 분양
84㎡ 단일 크기 654가구 규모
2026년 개통 예정 1호선 부성역 역세권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 투시도.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한라는 이달 충남 천안시 부대동 부성지구 B-1BL에 들어서는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25층짜리 9개 동에 전용면적 84㎡ 단일 크기 654가구로 지어진다.

단지 내엔 축구장 면적 74개 크기의 성성호수공원이 조성되고, 다양한 근린공원도 들어선다.

부성지구는 천안 북부권개발의 중심지로, 2471가구가 들어선다. 인근 성성지구와 합해 1만600여가구에 수용인구 2만6300여명에 이르는 택지지구 사업이다.

이 아파트는 역세권, 학세권, 공세권에 직주근접인 산단권까지 갖춘 멀티세권을 내세운다.

먼저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인 수도권전철 1호선 부성역(가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다. 부성역은 직산역과 두정역 사이인 부성지구에 들어선다.

직산~부성간 1번 국도 확장 사업이 지난해 준공되었고 직산사거리 입체화 사업도 연계 중이다. 서북~성거 국도 대체 우회도로도 2024년3월 개통 예정이다. 평택~오송간 KTX노선 2복선화 사업이 2027년 완공 예정이고 공주~천안간 민자고속도로 사업도 2026년에 개통 예정이다.

부성지구 내에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인데다 북일고·북일여고·업성고·신당고와 공주대·한국기술교육대·단국대·호서대·상명대 등 학교시설이 가깝다.

인근에 천안제3산업단지·천안제4일반산업단지·천안산업기술일반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가 들어서며,아산디스플레이시티·삼성디스플레이아산캠퍼스 등도 반경 10㎞ 이내에 자리 잡고 있다. 또 천안 서북권역에 천안테크노산업단지, 북부BIT산업단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라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주거환경, 그리고 자녀들의 안심 통학 여건 등을 두루 갖춘 아파트에 관심이 높다”면서 “주택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역세권·학세권·공세권·직주근접 등을 두루 갖춘 단지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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