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기(왼쪽부터) 아우디 코리아 사장, ‘2022 아우디 콰트로컵’ 우승조 김병주·하석수, 한호종 유카로오토모빌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우디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아우디 고객을 대상으로 아마추어 골프대회인 ‘2022 아우디 콰트로컵’의 한국 결선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아우디 콰트로컵’은 지난 1991년부터 독일 내 아우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아마추어 골프대회다. 이듬해부터 전 세계로 대회 규모를 확대했다. 올해는 전 세계 약 7만명이 골퍼들이 600여 번의 토너먼트에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취소된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했다.

한국 대회는 지난 5월부터 6월 초까지 총 700명의 아우디 고객이 전국 각지에서 딜러별 지역 예선을 진행했다. 예선 대회 상위 15%로 선발된 결선 진출자들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제주 롯데 스카이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한국 결선에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그 결과 유카로 오토모빌의 김병주, 하석수 고객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우승팀은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2023년 이탈리아 로마 마르코 시모네 골프클럽(Marco Simone Golf Course)에서 열리는 아우디 콰트로컵 월드 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전 세계 32개국 결선 우승자들과 실력을 겨룬다.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콰트로컵 월드 파이널에 참가하는 이들에게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편 및 호텔 숙박 등의 체재비 전액을 지원한다.

임현기 아우디 코리아 신임 사장은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를 소유하는 기쁨과 가치를 함께 향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아우디가 지향하는 품격 높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나누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