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피플펀드, 투자자보호 프로그램 가동
세이프가드 프로그램
기존 3종 안전장치에 2종 추가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피플펀드가 ‘아파트담보투자’(아담투) 상품에 투자하는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세이프가드' 프로그램을 신규로 선보인다.

피플펀드 아담투 투자자 안전 프로그램인 '세이프가드'에는 기존에 운영해 온 3대 안전장치(제3 금융기관을 통한 투자금 관리, 삼성화재 권원보험 가입, 국내 대형 NPL업체 통한 매입확약)에 더해 ‘근저당권 보호 서비스’와 ‘담보 권리 변경 알람 서비스’가 추가됐다.

신규 도입된 ‘근저당권 보호 서비스’는 제3의 법무법인을 통해 아파트 담보물의 근저당권을 관리 및 감독하게 함으로써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당사 임직원의 일탈 행위로 인한 투자자의 손실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또 ‘담보 권리 변경 알람 서비스’는 아파트담보대출을 받은 차입자가 대출을 상환하는 과정에서 담보물의 권리 관계 변경으로 인해 채권에 이슈가 발생하는 경우 해당 투자 고객들에게 신속 안내하는 알림 서비스다. 피플펀드는 담보물의 권리 변경을 일일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갖춰, 이상 징후 발생 시 고객 알림 뿐 만 아니라 보다 빠르게 대응해 투자금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겠다는 취지로 해당 권리를 도입했다.

한편, 피플펀드는 ‘세이프가드’ 아담투 투자자 안전 프로그램 출시를 기념해, 오늘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플랫폼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아담투 상품을 매일 1종씩 판매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 투자 상품은 면제된 수수료(1.2%)만큼 추가 금리 혜택이 있다. 매일 오전 11시에 판매 오픈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피플펀드 소매금융을 총괄하는 백건우 이사는 “변화하는 투자 시장 환경에서 탄탄한 안전 장치를 갖춘 투자 상품을 제공하여, 투자 고객 분들의 기대 신뢰에 부응하고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가고자 한다”며 “특히 근저당권 보호 서비스는 최근 대형 금융기관 소속 임직원들의 범법 행위로 인한 금융사고들을 보며 관련 사고 방지 조치를 당사에 선제적으로 마련해 자발적 통제 시스템을 갖춘 것”이라고 말했다.

nature68@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