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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년 만에 꺼낸 가슴보형물 '액체 줄줄'…의사도 '충격'
[틱톡 캡처]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 미국의 한 성형외과 의사가 공개한 36년 만에 꺼낸 가슴 보형물의 모습이 충격을 주고 있다. 의사는 "보형물을 10년 이상 유지하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성형외과 의사인 니콜 카스텔리제 박사는 지난 4월 자신의 틱톡 계정에 36년 된 가슴 보형물을 촬영한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서 니콜 박사는 "보형물의 주인은 1985년 가슴 확대 수술을 받은 65세 여성"이라고 밝혔다.

보형물의 상태는 외부가 크게 파열된 모습이다. 보형물을 손으로 누르니 파열된 틈으로 끈적한 투명색 실리콘이 흘러 나왔다.

니콜 박사는 “성형 업계에서 수십 년간 일해왔지만 이 가슴 보형물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해당 환자는 1년 전 다른 병원에서 유방암 검사를 하던 중 보형물이 파열된 것을 인지했으나 재정 문제로 치료가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니콜 박사는 "이 여성은 1990년대에도 다른 의사를 찾아갔지만, 의사가 ‘보형물을 계속 넣어놔도 괜찮다’고 말했다"며 "이 여성은 잘못된 의학적 소견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실리콘 보형물을 10년 이상 유지하지 말아야 하며, 오래된 보형물을 가진 사람들은 MRI 검사를 해야 한다”면서 “보형물의 파열을 발견하면 이를 즉시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영상은 48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슬라임인 줄" "유방암에 걸릴 수밖에" "저런 수술 제발 하지 말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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