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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리톤 이응광· 임태경, 뮤지컬 ‘나폴레옹’ 헌정 콘서트 출연
뮤지컬 나폴레옹 [하이앤코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바리톤 이응광과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뮤지컬 ‘나폴레옹’의 헌정 콘서트에 출연한다.

공연기획사 하이앤코는 이응광과 임태경이 오는 8월 3∼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막을 앞두고 여는 뮤지컬 ‘나폴레옹’의 헌정 콘서트에 출연, 주인공 나폴레옹 역을 맡았다고 30일 밝혔다. 두 사람은 프랑스 배우이자 연출가 로랑 방과 함께 같은 역할을 연기한다.

이응광은 스위스 바젤 오페라 극장 전속 오페라 가수로도 활동했으며, 뮤지컬 배우이자 크로스오버 가수로도 활동 중인 임태경은 2017년 국내에서 공연된 ‘나폴레옹’ 한국어 버전에서도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하이앤코에 따르면 임태경은 ‘나폴레옹’의 원작자인 작사가 앤드류 세비스톤이 직접 프랑스 오리지널 팀 합류를 제안해 오디션 없이 특별 캐스팅됐다.

1994년 초연한 뮤지컬 ‘나폴레옹’은 2015년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였고, 2017년에는 국내에서 한국어 라이선스 버전으로 공연됐다.

올해 12월 월드투어 형태로 개막하는 ‘나폴레옹’은 로랑 방이 연출을 맡아 전막 모두 프랑스어로 진행된다. 또 대사 없이 40여 곡의 노래로만 진행되는 ‘송-쓰루’ 버전으로 재편됐다.

뮤지컬 ‘나폴레옹’팀은 8월 3∼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막을 앞두고 내한 콘서트를 연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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