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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비서(구삐)’로 휴면예금 알림서비스 받으세요!
서민금융진흥원, 행정안정부와 연계 서비스 제공
30일부터 휴면예금 보유 여부 안내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은 행정안전부의 국민비서 알림서비스(구삐) 이용자를 대상으로 휴면예금 보유 여부 확인 및 지급 신청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는 개인맞춤형 행정정보를 민간 모바일 앱으로 알려주는 온라인 개인 비서 서비스로 현재 약 1485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서금원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이용자 및 신규 이용자 중 휴면예금 조회 동의 1차 신청자 73만명(6월 26일 기준)을 대상으로 휴면예금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휴면예금 보유자에 대해 6월말부터 순차적으로 알림메세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알림메세지를 받은 휴면예금 1000만원 이하 보유고객은 별도의 영업점 방문 없이 ‘서금원 모바일 앱‘ 또는 ‘휴면예금 찾아줌’, ‘어카운트인포‘, ’정부24‘ 사이트 등에서 평일 24시간 언제든지 휴면예금을 찾을 수 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평일 9~18시까지 서민금융콜센터를 통해 지급신청을 할 수 있다.

서금원은 1차 신청 이후에도 국민비서(구삐)를 통해 지속적으로 휴면예금 조회 동의 신청을 받아 휴면예금 알림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서금원은 2020년부터 휴면예금 조회 및 지급 방법을 우편으로 안내하고 있다.

2020년은 50만원 초과 휴면예금 보유자 17만명, 2021년은 10만원 초과 50만원 이하 보유자 35만명이 대상이었고, 올해는 5만원 초과 10만원 이하 보유자 약 34만명이 대상이다.

지난 1월에는 전국 사회복지관 449곳에 휴면예금 리플릿을 배포하고, 노인인력개발원 교육신청 고령층에 휴면예금 조회 방법을 안내하는 등 휴면예금 원권리자가 휴면예금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재연 원장은 “휴면예금 지급을 확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금융회사 등과 협업해 다양한 플랫폼과 휴면예금 지급서비스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자신의 소중한 재산을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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