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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심 모카골드 30년 롱런 비결은 ‘고객 소통’
주기적인 ‘맥심 리스테이지’ 통해
고품질 고집 ‘국민커피’ 자리매김

맥심 모카골드가 30년 이상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며 장수 브랜드로 자리메김했다.

23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빠르게 변화하는 커피 트렌드 속에서 맥심 모카골드가 30여년 간 부동의 1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고품질 원두에 대한 고집 때문이었다. 동서식품의 50여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콜롬비아, 온두라스, 페루 등 엄선한 고급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언제 어디서 누가 타도 맛있는 맛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연구개발과 품질 개선을 지속한 점도 인기 비결 중 하나다. 동서식품은 소비 트렌드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고자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 조사와 분석을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맥심’ 커피 브랜드는 주기적으로 맛과 향, 패키지 디자인까지 업그레이드하는 ‘맥심 리스테이지’를 시행하고 있다.

실제로 가장 최근에 진행한 제6차 맥심 리스테이지를 통해 솔루블, 커피믹스, 인스턴트 원두커피, RTD(Ready to drink) 등 맥심의 전 제품군에 걸쳐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맥심 모카골드 역시 기존 제품에 설탕 함량을 25% 줄인 ‘맥심 모카골드 라이트’와 설탕을 100% 뺀 ‘맥심 모카골드 심플라떼’를 출시한 바 있다.

동서식품은 최근 홈카페 트렌드를 반영해 ‘커피타고 쉬어가자 캠페인’, ‘맥심 커피믹스 오피스 캠페인’ 등 일상 속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하는 휴식의 가치를 전하는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최근 공개한 맥심 모카골드의 신규 TV광고 역시 광고 모델 이나영이 끊임없이 쏟아지는 업무 연락으로 정신없이 바쁜 가운데 맥심 모카골드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성흠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모카골드가 국민커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꾸준한 제품 개발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소연 기자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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