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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보, 동반성장 회원사 96개사로 확대
23개 추가 선정…파트너십 강화
이인호(앞줄 가운데)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21일 서울 중구 웨스턴호텔에서 진행된 ‘무역보험 동반성장 회원사 선정식 및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무역보험공사 제공]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이인호)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동반성장 회원사를 73곳에서 96곳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조력자가 되겠다는 포석이다.

22일 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이인호 사장은 전날 서울 중구 웨스턴호텔에서 진행된 ‘무역보험 동반성장 회원사 선정식 및 간담회’에서 의류 수출기업 (주)화해 등 추가 중소·중견기업에 선정패를 전달했다.

추가 선정 회원사는 23곳으로 총 96곳으로 확대됐다. 무역보험 동반성장 회원사는 지난해 도입된 수출 중소·중견기업과의 동반성장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회원사에는 소통 채널 강화, 무역실무·회계·법률 등의 맞춤 컨설팅, 보험(보증)료·한도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무역보험공사는 국내 기업의 해외 수주에도 각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플랜트·건설·선박 수출기업과 해외 프로젝트 금융 유관기관의 실무자들이 모여 사업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사업을 광화문포럼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이후 2년 만에 개최됐다.

이 사장은 “수출을 이끈 기업들이 있어서 무역보험공사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역량을 갖춘 기관으로 30년 동안 성장할 수 있었다”며 고객과의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나가고 이를 통한 긍정적인 상호 작용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수출 조력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배문숙 기자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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