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가 22일 선보인 홍삼 담은 ‘그레인 프리(Grain Free)’ 고양이 사료 ‘밸런스업 더캣’ [KGC인삼공사 제공]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정관장이 반려견에 이어 반려묘 사료 시장에도 진출하면서 펫푸드 영역을 확장한다.

22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정관장 프리미엄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지니펫(GINIPET)이 강아지 사료에 이어 고양이 사료 제품도 선보였다.

정관장이 이번에 출시한 반려묘 사료 제품은 홍삼 담은 ‘그레인 프리(Grain Free)’ 고양이 사료 ‘밸런스업 더캣’ 시리즈다. 엄선된 홍삼 성분과 고품질 원료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반려묘의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만든 고양이 전용 프리미엄 주식이다.

전 연령대의 고양이가 먹을 수 있는 ‘밸런스업 더캣’ 시리즈는 ‘더캣 연어&닭고기WITH홍삼’과 ‘더캣 닭고기&오리WITH홍삼’ 등 총 2종이다. 전 연령의 모든 반려묘가 부담없이 먹기 좋도록 사료 직경 사이즈를 0.9cm로 최적화했고, 먹을 때마다 신선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개별포장했다.

또 곡물로 인한 식이성 알러지를 최소화하고자 곡물을 사용하지 않고 고구마, 당근, 호박 등 유기농 원료를 담아 ‘그레인 프리(Grain Free)’로 만들었다.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에서 제시하는 영양성분별 기준도 모두 충족시켰다.

이와 함께 정관장의 6년근 홍삼을 함유해 반려묘의 면역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다양하고 풍부한 섬유소가 함유돼 활발한 장 운동을 촉진시키고 헤어볼 관리에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고양이 입맛에 잘 맞는 닭고기에 연어, 오리 등을 적절히 조합해 까다로운 반려묘의 입맛까지 고려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독자 기술력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관장 6년근 홍삼 함유 프리미엄 제품인 ‘지니펫 밸런스업 더캣’이 탄생했다”며 “자체 구축 원료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