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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진출하는 올가니카, GNC와 합작한 식물성 프로틴 출시
GNC와 함께 만든 ‘GNC 올가니카 식물성 프로틴’ 3종 출시
중국 최대 온라인 채널인 티몰과 징둥닷컴 입점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올가니카가 GNC와 손을 잡고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식물성 혁신푸드 기업 올가니카(ORGANICA)는 세계적인 건강보조식품 브랜드 GNC와 함께 ‘GNC 올가니카 식물성 프로틴’ 3종을 개발, 중국 최대 온라인 채널인 티몰과 징둥닷컴 입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 확대에 나선다. GNC는 전 세계 약 80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미국 건강보조식품 전문 기업이다.

올가니카와 GNC가 개발한 ‘GNC 올가니카 식물성 프로틴’ [올가니카 제공]

올가니카와 GNC가 개발한 ‘GNC 올가니카 식물성 프로틴’은 동물성 재료와 대두 단백질을 넣지 않고, 20여가지의 식물성 재료에 식이섬유를 담은 프로틴(단백질) 제품이다. 일일 권장량의 36%에 달하는 단백질과 일상에 필요한 영양소를 칼로리 부담없이 채웠으며, 단백질 분해를 돕는 효소와 저분자 단백질로 체내 소화 흡수율을 높였다. 또한, 착향, 착색, 보존료, 콜레스테롤, 트랜스지방이 전혀 들어있지 않다.

‘GNC 올가니카 식물성 프로틴’은 ▷24종의 재료로 곡물 맛을 느낄 수 있는 ‘멀티 그레인’과 ▷25종의 원료와 진한 초콜릿 맛의 ‘카카오’, ▷멀티 그레인 성능은 유지하면서 녹색 채소를 더해 달콤한 맛이 나는 ‘스윗 그레인’ 3종으로 출시된다.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은 “올가니카의 기술력과 GNC의 노하우로 탄생한 제품인 만큼 이번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중국을 시작으로 세계 비건(vegan. 완전 채식) 시장에서 한국 토종 기업인 올가니카의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우수한 제품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올가니카는 앞서 지난 3월 글로벌 스타 셰프인 장 조지와 손잡고 K-비건 소스를 시작으로 뉴욕에 진출한 바 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세계 식음료 1위 기업인 네슬레와 협업해 국내 최초 영국 채식 협회로부터 인증받은 비건 스프 2종을 출시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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