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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여름 휴가…백화점, 정기세일 나선다 [언박싱]
여름휴가 수요층 공략 24일부터 정기세일 돌입
3년만에 제대로된 여름 휴가에 수요공략 나서
[롯데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정기세일을 맞아 백화점업계가 물놀이 등 여름휴가 수요 공략에 나섰다.

21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백화점4사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3년만에 제대로 된 여름을 즐길 수 있게 된 만큼 야외활동 수요에 초점을 맞추고, 리오프닝 이후 매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시즌오프’를 테마로 잡고 뷰티·패션·리빙 브랜드들의 상품 할인과 팝업스토어, 마케팅 프로모션 등 대대적인 행사를 선보인다.

뷰티 상품군에서는 랑콤, 키엘, 설화수 등 총 31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혜택을 제공하며 야외 활동 대표 아이템인 선글라스와 수영복 행사도 최대 50% 할인으로 진행한다. 점포별로 다양한 수영복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와인 행사도 준비해 7월 3일까지 1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와인&리커 페스타’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자체 캐릭터 ‘푸빌라와 친구들’의 바캉스 연출물과 함께 총 30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인기 수영복 브랜드를 최대 30% 할인하고 선글라스 인기 브랜드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오는 26일까지 신세계 BC 제휴카드로 전 브랜드 합산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의 10%를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비대면 쇼핑에 익숙한 MZ(밀레니얼+Z)세대 고객들을 겨냥해 오는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총 200여개의 라이브 커머스 ‘신백 라이브’를 역대 최대 규모로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은 패션·잡화·리빙 등 전 상품군에서 총 4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50% 할인해 판매한다. 유·아동 상품 물량을 브랜드별로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다.

가족단위 고객을 타깃으로 한 프로모션도 강화했다. 킨텍스점은 오는 26일까지 캐릭터 전시 행사인 ‘브레드이발소 베이커리타운’을 진행하고, 미아점은 다음달 3일까지 체험·전시 공간 '옥토넛 정글 대탐험’을 선보인다.

세일기간 동안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20만·40만원 이상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플러스포인트 1만·2만원을 각 1장씩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세일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하고 협력사의 재고 소진을 돕기 위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푸드 앤 드링크 페스티벌’을 주제로 F&B(식음료) 연계 프로모션에 중점을 뒀다. 식음 바이어가 선정한 F&B 상품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앱 쿠폰북을 제공하고, 주말마다 지점별 대표 디저트 브랜드의 인기 메뉴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갤러리아명품관 시즌오프를 비롯해, 전 지점에서는 약 200여개의 브랜드가 최대 50%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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