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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문화재단, 왜곡된 일제강점기 문화잔재 청산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 강헌)은 지난해에 이어 ‘2022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 추진 민간공모 지원사업 2차’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공모를 통해 대한민국의 뿌리를 이루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한편, 경기도민에게 일제잔재 청산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난 상반기 추진된 1차 지원사업에는 총 96건이 접수됐다. 이 중 예술 창작 지원분야 8건, 콘텐츠 개발 분야 7건이 선정됐다. 선정된 개인 및 단체는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 추진이라는 주제로 연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경기도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2차 민간공모 지원사업은 예술 창작 지원, 콘텐츠 개발 지원 2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2차 공모 접수는 내달 5일까지다. 공모사업 전 과정의 투명성과 편리성을 재고하기 위해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로 진행된다. 예술 창작 지원 분야에서는 연극, 뮤지컬, 무용, 음악 등 다양한 공연 예술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사업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콘텐츠 개발 지원 분야는 문화예술 행사(강연, 체험 프로그램, 탐방, 퍼포먼스 등)와 문화예술 작품(시각예술, 문학 등)으로 나뉜다. 사업별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 내 문화예술 단체 및 예술인, 문화예술진흥법(제7조)에 의한 전문예술 법인 및 단체, 경기도 문화예술 일제잔재 청산 및 항일, 독립운동 사업 추진단체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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