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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25,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 오픈…전국확대 추진
거리 20% 할인 적용 및 결식아동 추가 지원
지자체와 협의해 전국에 신속하게 선보일 것
[GS52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 GS25는 전용 앱 ‘나만의냉장고’에서 서울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서울시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은 결식아동들이 아동급식카드 대면 사용에 대한 낙인감과 원하는 상품이 품절돼 구매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GS25, 서울시, 신한카드가 손잡고 선보이게 된 서비스다.

GS25는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에서 주문 가능한 먹거리들을 20% 할인 적용해 최근 물가 상승 속에서 결식아동들의 가격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결식아동의 영양을 위해 28일 ‘영양만점도시락’도 선보인다.

GS25는 서울을 시작으로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의 전국 확산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미 많은 지자체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대한 빠르게 논의를 마쳐 많은 결식아동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부사장)은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보다 빠르게 전국으로 확대해 많은 결식아동들이 혜택을 누리며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선제적으로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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