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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4년 연속 ‘중소기업교육 최우수 기관’ 선정
고용노동부, 컨소시엄 사업 평가 최고등급 부여
작년 협력사와 중소기업 직원 1만9천여 명 교육
17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2년 우수 자율공동훈련센터 시상식’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어수봉 이사장(왼쪽)이 포스코 한형철 노무협력실장(오른쪽)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포스코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개발, 훈련실적, 전담자 전문성, 교육 만족도 등을 종합 산정해 성과를 평가한다. 포스코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고 있다.

컨소시엄 사업은 대기업에서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무상으로 교육·훈련을 진행하고 정부로부터 일부 교육운영비를 지원받는 방식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협력사 및 중소기업 422개사의 임직원 1만9628여 명에게 설비 진단, 천장크레인 정비기술 등 직무기술과 혁신 · 안전 · 품질 교육을, 청년 구직자 220명에게 인성·기술 등 취업지원 교육을 진행했다. 또 164명을 협력사 등 중소기업 채용을 지원했다.

아울러 이날 포스코는 삼성SDI 등 19개사와 함께 컨소시엄 자율공동훈련센터 인정기관으로도 선정돼 현판을 수여받기도 했다.

한형철 포스코 노무협력실장은 “올해 K-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시발점으로 디지털 교육훈련 저변 확대 노력을 통해 포스코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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