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현대모비스 창원공장, 업계 첫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UL코리아 전형석(왼쪽) 부문장과 이병훈 현대모비스 창원공장장.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브레이크 시스템을 생산하는 창원공장이 국제 안전 검증 시험 기관인 UL사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 검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창원공장은 폐기물 재활용률 96.8%를 인증받아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 사례다. 창원공장은 지난해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기물 총량 2967t(톤) 가운데 2871t을 재활용했다. 폐지와 고철, 폐합성수지류 등을 원자재나 연료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다시 자원화했다.

현대모비스 전체 사업장의 폐기물 재활용률은 70% 미만이다. 이 비율을 오는 205년까지 90%까지 끌어올려 전 사업장에서 폐기물 매립 제로 등급을 획득한다는 목표 다. 정찬수 기자

and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