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양)=박준환 기자]고양시가 지역사회 내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생활 속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해 ‘2022 고양특례시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6월 20일부터 우리 일상생활 속 인권을 주제로 포스터, 에세이, 짧은 시·슬로건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인권에 관심 있는 사람은 지역, 연령 등에 제한 없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3인 이내 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 포스터와 에세이 분야는 아동·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공모작품은 7월 19일까지 고양시청 홈페이지(goyang.go.kr)의 공고문을 참조하여 이메일(bjh0415@korea.kr) 또는 방문, 우편(고양시 덕양구 고양시청로 3, 102-1호, 충헌빌딩)으로 제출하면 된다.

市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30팀을 선정, 총 50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 작품은 향후 고양시에서 개최하는 인권작품 전시회 및 인권 관련 행사와 교육, 인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市 관계자는 “이번 인권작품 공모전에 많은 시민이 참가하여 인권의 가치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공모전 유의사항 및 세부내용은 고양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고양시 평화미래정책관 인권팀(☎031-8075-216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