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시가 서울 영테크 사업이 청년 맞춤형 재무 상담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달콤 쌉싸름한 서울 영테크 상담 후기 이벤트’를 17일부터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영테크는 청년의 체계적인 자산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전문 재무설계사가 무료로 1:1 대면·비대면 재무 상담과 실습이 연계된 재무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대표적인 청년 공약 사업이다.

이벤트는 매월 진행하는 ‘도전하는 당신에게, 매월 음료 쿠폰’과 홀수달(7·9·11월)에 진행하는 ‘정성과 센스로 승부를 본다!’ 등 두 개로 나눠 진행된다.

매월 진행하는 이벤트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해 5000원 상당의 음료 쿠폰을 증정하고, 홀수 달에는 축적된 수기 중에 우수 수기를 선정해 1등은 20만원, 2등은 5만원, 3등은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서울 영테크 상담 완료 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상담 후기 작성 후 본인 이름 및 휴대전화 번호와 함께 링크 주소를 서울 영테크 사무국 대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매월 이벤트 추첨은 매월 10일, 우수수기 당첨은 익월 10일(8월, 10월, 12월) 청년 몽땅 정보통 공지 사항에 게시되며, 이후 개별 연락으로 본인 확인 후 지급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서울 영테크 사업이 보다 청년 맞춤형 재무 상담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담 후기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계기로 좋은 점은 더 극대화하고 보완해야 할 점은 보완해나가면서 보다 청년 대표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