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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간접흡연 피해 예방 강화…‘금연지도원’ 모집
채용 인원 총 6명…내달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총 2년간
종로구 청사(임시). [종로구 제공]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권한대행 강필영)가 주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금연 문화의 정착을 위해 이달 20일까지 지도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과 흡연행위 감시·계도, 금연홍보·교육 지원 등 관련 사업에 투입돼 다양한 활동을 맡을 예정이다.

올해 채용 인원은 총 6명이고, 위촉기간은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총 2년이다. 상시 근무는 아니며 계획에 따라 탄력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자격 기준은 ▷건강·금연 등 보건정책 관련 교육과정 4시간 이상 이수자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에 소속돼 있으며 해당 법인 또는 단체의 장이 추천하는 자이다. 두 가지 기준 중 하나만 충족하면 되고 지역, 성별의 제한 없이 신청을 받는다.

원서 접수 기간은 이달 16일~20일이다. 본인이 직접 종로구보건소 보건위생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이력서, 개인정보 이용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 후 면접까지 거쳐 최종적으로 위촉한 총 6명의 금연지도원은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구민의 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금연지도원 위촉 공모와 관련해 더욱 자세한 사항은 구청 및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안내해준다.

구 관계자는 “추후 2년 동안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 금연시설 기준 이행 상태 점검에 함께하게 된다”면서 “지역 주민을 우대하고 있는 만큼, 관심 있는 종로구민의 신청을 바란다”고 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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