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천시의회 본관 2층 특별위원장실에서 시작된 ‘제9대 인천시의원 당선인’ 의원 등록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로 등록을 마친 박창호(국·비례, 사진 오른쪽 앞)와 이용창(국·서구2, 오른쪽 뒤) 당선인.〈인천시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인천광역시의회에 입성할 당선인들이 의회 활동 첫 출발을 알리는 시의원 등록이 시작됐다.

인천시의회는 제9대 인천시의원 당선인 40명을 대상으로 시의회 본관 2층 특별위원장실에서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일간 의원등록을 받는다.

이에 따라 시의원 당선인 40명은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의회 행동강령 조례’ 및 ‘인천광역시의회 이해충돌 방지 운영지침’ 등을 준수한다는 내용이 담긴 각종 신고서류를 제출하고 의원 배지를 수령하게 된다.

의원등록 첫날인 13일 박창호(국민의힘·비례) 당선인이 가장 먼저 등록을 마쳤으로 두 번째로 이용창(국·서구2) 당선인이 등록했다.

인천시의회는 오는 21일 하버파크호텔(인천시 중구 소재) 2층 그랜드볼룸에서 당선인 대상 의정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 제9대 인천시의회 원구성을 위한 첫 회기인 제280회 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