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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국민은행, 영구채 발행…최대 6000억
울산GPS, SK가스 보증으로 1500억 발행도
이지스자산운용도 최대 800억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KB국민은행이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에 나선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AA-의 신용등급을 가지고 5년 콜옵션을 기준으로 4000억원 규모의 영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6000억원의 증액발행 가능성도 있다.

국민은행은 4.3~4.7%의 금리밴드를 제시했으며, 대표주관사는 한양증권과 하나금융투자가 맡았다. 국민은행은 이달 15일 수요예측을 통해 23일 발행할 예정이다.

올해 1분기 기준 국민은행의 총자본비율은 17.7%다. 지난해 17.47%보다 소폭 나아진 모습이다.

한편, 울산GPS도 SK가스의 보증으로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AA-의 울산GPS는 3년물과 5년물로 총 1500억원을 발행한다. 다음달 4일 수요예측을 통해 11일 발행할 예정으로 한국투자증권과 SK증권이 대표주관사로 선정됐다.

A-의 이지스자산운용도 1.5년물과 2년물로 400억원을 발행하며, 최대 800억원의 증액발행 가능성도 있다. 한국투자증권과 대신증권, KB증권을 통해 다음달 1일 발행할 것으로 보인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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