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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올투자증권, 실적안정·주주환원 주목을
계열사 통해 중장기 도약 중
NH증권 증권주 반등시 수혜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다올투자증권의 높아진 실적 안정성과 주주환원 여력에 주목해야 하며, 저축은행, 벤처캐피탈(VC) 등 알짜 금융 계열사들을 통해 중장기적인 실적 도약 발판 마련 중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보고서를 통해 “다올투자증권은 투자은행(IB) 강화, 저축은행 인수, VC 상장 등을 통해 금융 지주사체제를 갖추어 가는 중”이라며 “추가로 올해부터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 등 주주 가치제고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하반기에 관련 모멘텀 부각될 것”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어려운 증시로 인해 증권주 공통적으로 실적과 주가의 괴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다올투자증권은 시장 반등 시 탄력적인 V자 회복 기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량 계열사 확보와 주주환원책 시작은 업사이드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의미한 요소이기에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을 때 선별적으로 접근이 필요하다"며 "증권에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강점을 보이며 1분기 IB 수수료손익이 867억원으로 역대 최대치 기록했으며, 저축은행에서는 작년 11월 업계 상위 우량 저축은행을 인수하며 중장기적으로 캐시플로우(Cash cow)로 부각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VC에서는 지난해 12월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운용자산(AUM) 1조2000억원으로 대형 하우스 중 하나로 비바리퍼블리카를 비롯한 우수한 투자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현재는 실적 변동성 높지만 긴 호흡으로 보면 기업공개(IPO) 시장 회복 시 큰 폭의 개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다올투자증권은 1981년 한국기술개발주식회사로 설립됐고 199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2000년 KTB네트워크로사명 변경해 2008년 KTB투자증권으로 증권사 전환했다. 올해 다올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고 주요 자회사로는 다올자산운용(100%), 다올신용정보(100%), 다올파트너스(85%), 다올저축은행(60.9%), 다올인베스트먼트(52%) 등이 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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