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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생명, ‘탄탄한 변액연금보험’ …최저 연금액 가입시 확인 가능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삼성생명이 ‘탄탄한 변액연금보험(무배당·최저연금보증형)’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탄탄한 변액연금보험은 가입시점에 납입보험료와 연금개시시점을 정하면 미래에 받을 최저 연금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실적배당형 상품인 변액연금은 연금이 개시되는 시점에서야 앞으로 수령할 연금액 수준을 알 수 있다.

이 상품은 투자실적에 상관없이 연금기준금액을 기준으로 계산된 최저 연금액 지급을 보증하는 상품이다. 연금기준금액은 가입시점부터 납입기간동안(20년납 미만의 경우 20년) 주계약 납입보험료에 연 단리 5%, 그 이후부터 연금개시시점까지는 연 단리 4%로 더해서 계산된다.

이 상품에서 최저 보증하는 연금액은 연금기준금액에 연금 지급이 처음 시작되는 나이에 따른 지급률을 곱하고, 보험 유지기간과 투자실적에 따라 가산률이 추가되어 최종 산출된다.

연금 개시나이는 45~80세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개시나이가 많아질수록 지급률은 높아진다. 또한 연금개시 전 유지기간에 따라 ‘장기유지가산율’ 이 적용돼, 연금액은 최대 30% 가산된다.

'S자산배분형 50펀드'를 통한 분산투자도 가능하다. 연금개시 시점에 투자실적이 좋아 계약자의 적립금이 이미 납부한 보험료를 넘어설 경우 최저 보증되는 연금액이 최대 30%까지 늘어나는 특징이 있다. 단 중도해지시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중도인출 및 보험료 추가납입을 통해 자금활용도 가능하다. 가입유형은 한꺼번에 납부하는 거치형과 적립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입나이의 경우, 거치형은 0세부터 70세, 적립형은 0세부터 65세까지다. 완납 후 최소 거치기간은 10년이다. 적립형의 납입기간은 5·7·10·12·15·20·25·3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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