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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립모리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평가서 2년 연속 ‘트리플 A’ 획득
기후변화 대응·수자원 보호·산림 보호 등 3가지 항목서 모두 ‘A’
전 세계 1만3000여 개 평가 기업 중 단 14곳만이 ‘트리플 A’

[헤럴드경제 = 신주희 기자]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이하 필립모리스)이 글로벌 비영리 환경단체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최고 등급인 ‘트리플 A (Triple A)’ 성적표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설립된 CDP는 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공개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수자원 및 산림을 보호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110조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590개 기관 투자자들과 협력해 전 세계 시가총액의 약 64% 이상을 차지하는 1만 3000여 개 기업의 환경 영향 관련 데이터를 평가했다.

필립모리스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보호, 산림 보호 등 세 가지 평가 항목에서 모두 A등급을 달성했다. 올해 전 세계 1만 3000개 이상의 기업 중 트리플 A를 달성한 기업은 필립모리스를 포함해 오직 14곳뿐이다.

한국필립모리스 백영재 대표는 “세계적인 비영리 환경단체인 CDP로부터 2년 연속 '트리플 A' 성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필립모리스는 앞으로도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립모리스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선언하며 생산에서 소비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탄소 중립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필립모리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공장에서 소비되는 전기의 에너지원을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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