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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지민 ‘건보료 체납’ 사과 “미숙함 때문…죄송한 마음”
방탄소년단 지민 [빅히트뮤직]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건강보험료(건보료) 체납 논란 이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지민은 지난 2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글을 올려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 이후 소감을 전하고 체납 논란에 대해 사과말을 덧붙였다.

지민은 “이번에 미국에 다녀오게 됐다”며 “감사하고 영광스럽게도 다양한 인종, 국가, 문화를 가진 아미(BTS 팬클럽) 여러분이 계시기에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고 목소리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민은 “다만 여러분들을 대표해서 와있는 내가 아직은 너무 미숙한 게 아닌가 싶었다”며 “그동안 내 미숙함 때문에 걱정 끼쳐 죄송한 마음이다. 앞으로는 염려하시는 일 없도록 더 성숙한 제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민은 건강보험료 체납 논란에 휘말렸다. 지민이 건강보험료를 체납해 올해 1월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자신이 보유한 아파트를 압류당했다가, 4월22일 건강보험료를 완납하면서 압류 등기가 말소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당시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입장문을 내고 “아티스트 숙소로 도착한 우편물을 회사가 1차적으로 수령해 아티스트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일부 우편물에 대한 착오로 누락이 발생했다”며 “지민은 작년 연말부터 진행된 해외 일정 및 장기 휴가와 이후 해외 스케줄 등으로 연체 사실 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확인 즉시 체납액을 전액 납부해 본 사안이 종결된 상태”라고 설명한 바 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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