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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가스공사, 내년까지 수익성 개선 지속…목표주가 상향"
KB증권, 한국가스공사 목표주가 5만8000원 제시
[KB증권 제공]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KB증권은 한국가스공사가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지속적으로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31일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최근의 매크로(거시경제) 환경은 한국가스공사에 긍정적”이라며 “올해 상승세를 지속하는 금리는 내년 적정투자 보수율 상승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은 한국가스공사의 2022~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평균 20.7%로 상향 조정했다. 2022~2023년 예상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3.5%, 3.6% 상회하는 수준으로 추정했다.

정 연구원은 “높아진 유가와 모잠비크 광구의 상업생산 시작(10월)은 해외 자회사 이익 증가에 긍정적”이라며 “기말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발생 가능성은 있으나 올해 말 프렐류드(Prelude) 광구의 손상차손 환입이 진행될 시 일부 상쇄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가스공사의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8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225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72.8%, 125.7% 증가한 규모다. 다만 지배주주 당기순손실은 222억원으로 적자전환을 추정했다.

그는 “예상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준”이라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개선되는 가장 큰 원인은 적정투자 보수의 증가와 해외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가스공사의 2022년 적정투자보수는 전년대비 30.7% 확대했다. 높아진 유가로 인해 운전자금이 늘어나면서 요금기저가 19.0% 늘어났고, 지난해 금리 상승으로 적정투자보수율 또한 0.4%p 상승했다.

다만 2분기부터 생산을 재개한 호주 Prelude 광구는 ASP를 결정하는 2분기 평균 JKM 스폿(spot) 가격이 전년동기 대비 205.1% 높아져 있어 원활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miii0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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