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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 1회에 1000원 환경재단 기부…롯데百 ESG 캠페인 강화
‘리얼스’ 브랜드 론칭 본격 활동
롯데백화점 직원들이 본점에서 REEARTH(리얼스) 캠페인 홍보하는 모습.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환경 캠페인을 재정비하여 ‘RE:EARTH(리얼스)’를 새롭게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롯데쇼핑이 발표한 통합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브랜드 ‘RE:EARTH(리얼스)’를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 캠페인 브랜드로 론칭하고 6월부터 ‘다시 지구를 새롭게’를 테마로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한다.

우선 6월 1일부터 23일까지 롯데백화점 App(앱) 통해 기부 챌린지를 진행한다. 통합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고객의 클릭 1회 당 1000원을 적립하여 롯데백화점이 환경재단에 기부한다.

또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구를 지키는 작은 습관을 주제로 온라인 환경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31일부터 롯데백화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5000명까지 접수 가능하며,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1명, 200만원) 등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ESG와 유통에 관심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을 테마로 롯데백화점의 대학생 서포터즈인 ‘샤롯데 드리머즈’ 8기도 다음달 모집한다. 이들이 기획한 최우수 프로그램은 롯데백화점 하반기 환경 캠페인으로 론칭될 예정이다.

환경 정화 활동을 위해 바닷가로도 직접 갈 예정이다. 최근 MZ(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산책,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 ‘비치코밍’이 생활 문화로 정착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에서는 오는 8월 제주 월정리 해수욕장과 강원도 양양 중광정 해수욕장에서 비치코밍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공헌 캠페인인 ‘RE:JOICE(리조이스)’ 캠페인 대상을 여성에서 남녀노소, 가족, 반려동물로 확대하고, ‘모두의 자존감과 꿈, 도전을 응원하는 캠페인’으로 업그레이드 한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지속가능한 삶을 지향하는 ESG 메시지를 담아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했다”며 “다시 새로운 지구를 만들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이 앞장서고,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ESG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연주 기자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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