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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사발전재단, '2022년 재취업지원서비스 콘퍼런스' 개최
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 활성화

‘2022 기업담당자를 위한 재취업지원서비스 콘퍼런스’에 참석한 참가자들. [노사발전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노사발전재단은 재취업지원서비스의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2022 기업담당자를 위한 재취업지원서비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고용노동부,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기관, 2022년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기업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재취업지원서비스는 고령자고용법에 따라(2020년5월) 1000인 이상 기업의 사업주가 이직이 예정된 근로자의 재취업, 창업 등을 위해 의무적으로 제공해야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재단은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의무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컨설팅을 통한 제도 설계 및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이런 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 활성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시행지원 사업 안내 및 제도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에는 고용노동부 고령사회인력정책과 김부희 과장, 한국표준협회 ESG 경영센터 유훈 센터장이 고령자 고용정책 및 ESG 경영 관점에서 바라보는 재취업지원서비스 실천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우수사례로는 지난 해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을 통해 발굴된 35개의 사례 중 만도와 인천공항운영서비스 기업의 담당자가 참석해 기업컨설팅 진행 내용 및 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 운영 과정을 공유했다.

이번 콘퍼런스 내용 중 일부는 영상으로 제작해 노사발전재단 유튜브 채널 및 기업담당자 연수과정 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4차 산업혁명과 기술변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등을 통해 중장년 퇴직·이직자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재취업지원서비스는 급변하는 노동시장에서 중장년층이 안정적으로 고용을 유지하고, 중장년의 경험과 지식이 사회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재단은 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 내 안정적인 제도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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