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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팔’ 최무성, 3개월만에 21kg 다이어트 성공...비결 뭐길래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tvN 드라마 ‘응답하라1988’에서 택이(박보검) 아빠로 인기를 모은 배우 최무성이 3개월 만에 21kg 감량에 성공해 훈남으로 급변신,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월 다이어트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체중 감량에 나선다고 밝혔던 최무성은 당시 97kg으로 시작, 3개월 만에 76kg으로 21kg 감량에 성공했다.

앞서 최무성은 97kg까지 체중이 늘면서 고혈압, 고지혈증 뿐만 아니라 지방간과 동맥경화, 당뇨까지 총체적 위험 진단을 받아 충격을 받았다.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는 이전의 후덕한 이미지는 오간데없고 머리 염색과 핏이 사는 스타일리시한 의상을 차려입은 모습으로 50대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샤프한 이미지로 변신해 ‘택이 아빠’가 아닌 ‘택이 형’이라고 해야 할 정도다.

최무성은 “이전에는 이미지 때문에 항상 강한 느낌의 역할을 많이 했는데 체중 감량을 하고 나니 이제 로맨스물 같은 부드러운 역할도 해 보고 싶다”며 “살이 빠지고 나니 예전부터 배워보고 싶었던 수영도 멋진 수영복을 입고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0대 시절의 활력을 되찾은 것 같다”며 “훨씬 활동적으로 바뀌고 예전에는 생각만 하다 포기했던 캠핑도 가보고 싶고 자전거, 테니스 같은 레저 활동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왜 사람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다이어트를 하는지 이번에 제대로 느꼈다”며 “예전에 혼자 하던 때와는 달리 내 몸에 대한 분석을 통해 방향을 잡아주니 훨씬 편하고 쉽게, 빠르게 감량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비결을 밝혔다.

한편 최무성은 최근 ‘뜨거운 피’와 ‘배니싱: 미제사건’을 연이어 개봉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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