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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첫 황금번호 주인공을 찾습니다”
SKT, 내달 3일까지 골드번호 응모
올해 첫 골드번호 추첨 행사를 안내하는 모델의 모습.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올해 첫 ‘황금 번호’의 주인공을 뽑는다.

SK텔레콤은 올해 첫 골드번호 추첨 행사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골드번호는 1111, 2200, 3000처럼 특정 패턴이 있거나 1234-1234, 9999-9999처럼 국번과 동일한 번호 또는 1004, 4989처럼 특정한 의미를 갖는 번호를 의미한다. 이번 추첨 행사에서 응모할 수 있는 골드번호는 9가지 유형으로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진행한 하반기 골드번호 추첨 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끈 유형은 AAAA형으로, 이 유형의 경쟁률은 519.6대1에 달했다.

골드번호를 원하는 고객은 다음달 3일까지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에서 응모할 수 있다. 알뜰폰 가입자도 해당 알뜰폰 사업자(MVNO)의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골드번호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단, 골드번호를 이미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사이에 골드번호 취득 이력이 있는 고객은 응모가 불가능하다. 또 타인에게 양도할 수도 없다.

이번 골드번호 추첨 행사부터는 고객들이 각 골드번호의 1~3 순위별 세부 응모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한다. 기존에는 골드번호 하단에 전체 응모 현황만 확인할 수 있었다. 골드번호 당첨 결과는 다음달 10일 SKT 공식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 고객에게는 당첨 사실을 문자메시지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 고객은 6월13일에서 7월 1일 사이에 당첨된 번호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골드번호 추첨 행사는 정부 시책에 따라 매년 2회 시행된다. 박혜림 기자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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