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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올해 첫 번째 ‘명사 초청 강연회’ 6월 9일 개최
대한민국 정부 기관 최초 통역사 한국외국어대학원대학교 임종령 교수 강연

[헤럴드경제(광주)=박준환 기자]광주시가 6월 9일 오후 7시 광주시문화재단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올해 첫 번째 ‘명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명사 초청 강연회’는 지난 2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광주시민아카데미’에 이어 교육,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일반교양 강연회를 개최하는 ‘명사 초청 강연회’로 탈바꿈했다.

올해 첫 강연자는 지난 4월 6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대한민국 정부 기관 최초 통역사로 출연한 한국외국어대학원대학교 임종령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임 교수는 미국 대통령, 영국 여왕 등을 통역한 정부 기관 최초의 동시통역사로 UN총회, G20정상회의, APEC정상회의 등 굵직한 국제회의의 통역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영어 공부 방법뿐만 아니라 두 딸을 하버드와 버클리에 진학시킨 자녀교육의 노하우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현장 접수는 강연 당일 오후 6시 50분부터 사전 예약자 미도착 시 잔여 입장권 한도 내에서 선착순 배부된다.

市 관계자는 “영어 공부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새해 목표로 꼽아봤을 자기 계발의 필수 항목”이라며 “국제회의 통역사로 수년간 활동한 임 교수의 노하우가 영어 공부의 왕도를 찾는 광주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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