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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김건희 여사 ‘레이저 눈빛’ 진실? 이준석이 밝힌 내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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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술잔을 들고 입에 댔다가 부인 김건희 여사가 쳐다보자 황급히 내려놓는 듯한 장면을 놓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우연히 잡힌 (김 여사의)시선이 걱정하는 모습으로 보인 듯하다"고 했다.

이 대표는 최근 방송된 MBN '판도라'에서 '김 여사가 레이저 눈빛을 쏘자 윤 대통령이 얼른 잔을 내려놓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고 한 진행자의 말에 "아마 김 여사가 음주 걱정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평소 더 도수 높은 술을 즐긴다"며 "해당 장면은 리셉션장인데, 그곳의 술은 알코올 도수가 거의 없는 술이어서 걱정할 수준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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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윤 대통령의 취임 기념 만찬장 영상에서는 윤 대통령이 김 여사의 '눈치'에 술잔을 내려놓는 듯한 장면이 포착됐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이 술잔을 완전히 내려놓을 때까지 응시하고 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온라인 댓글 등을 통해 김 여사가 평소 술을 좋아하는 윤 대통령을 '무언의 압박'으로 말린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 "나라도 술잔 내려놓을 듯", "차에 타거나 집에 가면 한 소리 들을 표정" 등 반응도 나왔다.

'나꼼수' 출신 방송인 김용민 씨는 "취임은 윤석열(대통령)이 하지만 집권은 김건희가 할 듯"이라고 공격키도 했다.

이 대표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김 여사와 만나 '잇몸 미소'를 보인 데 대해선 "제가 이전에 영부인이 대외활동을 했을 때 마이너스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이야기를 한 적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12월 김 여사에 대해 "대중적으로 호감도 있는 인물"이라며 "대외활동을 시작했을 때 민주당이 말하는 것처럼 리스크라는 이름으로 불릴 분은 아니다"라고 밝혔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공격하고 이미지 저하를 하려고 해서 그렇지, 김 여사는 사업가 출신"이라며 "사람과 교류가 많은 직업이고 그 분야에서 나름의 성과도 있었다"고 했다.

이어 "다른 사람들을 나쁘게 대하지 않는다. 호감 주는 스타일"이라며 "윤 위원장도 정작 (김 여사를)만나보니 웃음이 나오지 않았을까. 만약 그 상황에서 찡그린 표정이면 외려 이상한 상황이었을 것"이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외빈 초청만찬에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과 환담하고 있다. [연합]

이날 이 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90도 인사'를 한 자신의 경험도 언급했다.

이 대표는 지난 3월 조계사 추계 법회에서 문 전 대통령이 등을 살짝 치자 고개를 숙이며 인사했다.

그는 "그 일로 저희 지지층도 뭐라고 했다"며 "저는 윤 위원장이 잘못한 건 하나도 없고, 지지층 중 그런 모습을 민감히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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