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주)=박준환 기자]원주시는 2022년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내 저소득계층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중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모집 규모는 1~2인 가구 43세대, 3~4인 가구 60세대, 5인 이상 가구 1세대 등 총 104세대다.

대상은 1순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계·의료수급자 등을 비롯해 2순위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이면서 자산요건을 충족하는 자 등이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예비입주자 순번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므로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 기간이 소요될 수 있다.

신청 자격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주택과(033-737-3474)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