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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건설, 1분기 영업이익 103억원…7분기 연속 흑자
두산위브 BI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두산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878억원,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두산건설은 2020년 3분기 이후 7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달성에 성공하고 있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37억원, 이자보상배율은 1.33배다.

두산건설은 지난해 말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마련된 자금으로 미착공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의 차입금을 상환해 유동성 위험을 해소했다. 또한 장기 미착공 프로젝트였던 광주탄벌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올해 1분기 분양 후 완판됐고 천안청당 사업장도 조속한 시점에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미착공 프로젝트의 유동성 위험 해소와 지속적인 영업이익, 순이익으로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기업평가에서도 올해 4월 두산건설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약 8500가구를 공급했던 두산건설은 올해 1만5000가구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다. 건축사업본부에서는 지난달에만 가계약을 포함해 6건의 수주를 확보하며 약 37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인재와 협력사를 지속적으로 모집하는 한편 원가와 품질경쟁력을 앞세워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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